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삶의 전환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꿈꿉니다
함께하는 문화로 삶이 변화되는 공동체 문화도시 포항!!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의
○ 전시일정 : 2024. 7. 20.(토) ~ 2024. 8. 11.(일)
○ 전시장소 :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포항시 북구 선착로 78)
○ 전시 주제 : 두 개의 바람과 두 개의 해류가 이어준 교감의 역사 – 돛을 달고 바다로(治帆東向)
바다는 육지와는 다른 풍요로움과 신비로움을 제공한다.
포항은 한반도의 내륙과 동해를 연결하는 경계 지점으로, 물자와 소식이 모여 각지로 흩어지는 장소였다.
포항은 육지와 바다의 시작점이자 끝지점으로서 바람과 해류에 의해 이동하거나 머무르며 역사와 문화를 형성했다.
울릉도는 동해의 중간 지점에서 중요한 피항처이자 기착지로, 역사 속에서 포항과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다.
바람과 해류는 포항과 울릉도 사이의 교류를 가능하게 했으며, 이러한 교류는 1912년부터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바람과 해류가 이어준 해상교통의 발전은 두 지역의 변화를 이끌었다.
현재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은 포항과 울릉도의 110년 교류사를 담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새로운 해류의 장이다.